항해99 개발일지

01/ 09 ~ 01 ~14 정산

카로루딘 2023. 1. 15. 16:44

요약

HTML 포함한 api 제작 연습, 깃 수련

 

정리

HTML

기초적인 웹 페이지 제작을 맡는 언어. 집의 골조역할을 하며 본격적으로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선 타 언어와 연계해야한다.

CSL

HTML로 만든 웹 페이지를 다듬는 역할을 한다. 집의 벽 역할을 하며 기능적으로 페이지를 작동시키기 위해선 타 언어와 연계해야한다.

Python

CSL로 해결할 수 없는 기능적 요소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집의 가구 역할을 하며 본격적으로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선 패키지를 임포트하여 활용해야 한다.

mongoDB

데이터베이스 관리 클라우드. 파이선으로 여기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식으로 활용한다.

AWS-EC2

아마존 서버 시스템. 25시간 서버를 작동시키기 위해선 여기에 위 언어들을 활용하여 만든 api를 올린 뒤 인스턴스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

git-bash

깃 관련 터미널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여러 기능들을 담당하는데 너무 여러 기능들이라 차후 자세히 다룰 예정

 

커밋 - 작업물의 변경이 있을 경우 이를 반영시킨다.

푸쉬 - 타 레포지토리에 현 레포지토리에 커밋된 내용을 반영시킨다.

- 타 레포지토리에 푸쉬된 내용을 현 레포지토리에 반영시킨다.

클론 - 레포지토리의 내용을 복사해 가져온다.

머지(병합) - 브렌치로 분열된 내용들을 한꺼번에 합치는 행위, 병합 진행 시 해당 커밋이 최신인지 확인부터 할 것.

브렌치 - 작업의 세분화를 진행하기 위한 서브 섹션. A, B, C 작업물이 있을 경우 B, C 작업물을 다른 두 개발자가 각자 맡아서 할 경우 브렌치를 나눠 진행한다. 충돌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

충돌 - 한 작업물에 여러 개발자가 커밋하고 푸쉬할 경우 어느 것을 우선할지 결정해야하는 문제. 이건 아직 개념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소감

부트캠프 1주차, 여기서는 항해라고 부르던가. 여하튼 어떻게 1주가 마무리되어간다. 이번 주에 배운 지식들은 실전에서 전부 쓰기 보다는, 웹 개발이 어떤 건지 감이라도 잡는 용도로 쓰인 것 같다.(기술 매니저는 그렇게 말했다.) 1주 밖에 안되었지만 매니저들이 수강생들의 상태를 좀 더 집중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조금 의문이 든다.

노 베이스라면 자신이 뭘 모르고 뭘 알아야하는지부터 알아가야하는데, 부트캠프 시작 전에는 노 베이스도 안될 게 뭐 있냐는 듯 독려했지만 막상 들어와보니 '벌써부터 방치한다는 느낌이 든다고?'싶은 느낌이 스멀스멀 일어나고 있다. TIL, WIL로 스스로 정리한다고는 하지만 이걸로는 모자르다.

매일 저녁 기술 매니저와의 면담이 있다면 여기서 매니저들은 뭘 묻고 싶은지 묻는 것보다는 '무엇을 배웠는데 이런 문제를 겪었다.'라고 보고받고, 수강생이 교육방향의 갈피를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방향성을 봐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사실 공부하면서 생기는 문제의 9할 9푼은 구글 선에서 해결 가능하다. 그러니 매니저한테까지 올라갈만한 질문은 거의 없는데 뭘 묻고 싶냐고 물어보면 어깨를 으쓱하고 '아직은 없네요.'라고 답이 나올 뿐이다. 보통 한 명이 3개 조를 둘러보는데 2시간을 할애하고, 실제로 매니저 분들이 면담이 너무 일찍 끝나서 할 말이 없다고 말한 것을 생각하면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크게 시간을 늘릴 것 같지는 않다.

비단 나 하나 뿐만을 아니라, 수강생 전체의 항해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1주차의 피드백을 소감에 적어두고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