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농업 공부

그르케 됐다...!

카로루딘 2025. 8. 7. 23:59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 시간은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우선 좋은 소식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나름대로 밥벌이할 진로를 찾았다. 나쁜 소식은 그게 플랜 Z였다는 것이다.

 

 

 

4월 즈음에 아버지께서 스마트팜 교육설명회에 대해 말씀해주셨었다. 일단 한 번 들어는 볼까하고 용산까지가서 설명회를 듣고 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었다. 완전히 생소한 분야이지만 코딩은 안 생소했나? 리액트를 처음 접했을 때도 어떻게 써먹어야했나 막막했지만 지금은 잘만 하고 있다.

 

 

 

그래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한참을 기다리고, 어찌저찌 서류 합격을 통과한다음 면접 당일이 되었었는데.....꽤나 큰일이 발생했었다. 축농증+긴장누적으로 당일 체온이 38.6도까지 올라가는 초주검 상태였다! 억지로 비타민 영양제 2병에 커피 6잔을 마시면서 카페인빨로 버텼었다. 그렇게 보름치 비타민D와 3일치 카페인을 때려박아서 봤던 면접은,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나지만 예상했던 문제 4개, 지원서 기반 문제 2개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 2주 정도 기다린 결과 면접까지 통과했다! 이제 9월이면 경남 밀양으로 내려가서 스마트팜 농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참고로 내 과목은 딸기이다. 지원서에도 썼던 내용이지만 딸기는 체험사업을 병행할 생각인 내 입장에서 고객 호응도가 가장 높은 작물이기 때문이었다.

 

 

 

 

 

 

 

 

 

 

 

뭐.....그르케 됐다..!